신혼때 샀던 소파가 10년이 되니 가죽이 부스스해져 소파 사야겠다고 생각하고 유명브랜드 매장부터 가성비 좋다는 브랜드 매장까지 주말마다 가봤는데 마음에 드는건 너무 비싸고 적당히 사자고 마음 먹고 적당히 사면 후회할 것 같던 와중에 봄소와 매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.
예쁜 소파들이 많았고 그 중 봄소와 하늬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
1.소파가 분리가능해서 ㄱ자로도 활용할 수 있음
2.다리가 청소기 들어갈 만큼임
3.카우치지만 코너형같은 디자인
이 3가지 이유에서였습니다.
하늬는 밝은 패브릭색상이 제일 예뻐보이는 디자인인데 저희는 가죽을 원해서 독일슈타크통가죽 누디색상으로 선택했습니다.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코코넛과 고민하다 누디로 결정했고 받아보니 생각보다 밝지 않아 생활때는 쉽게 안 탈 것 같습니다.
소파 놓고 보니 스탠드에어컨이 있는 집은 일자형에 카우치가 비율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소파 오자마자 아이들도 신나 방방뛰고^^ 앉아보니 착석감도 좋고 가죽이 일단 부드러워서 좋습니다. 소재가 1등인 봄소와소파~^^
친절하게 상담해주신 영등포점 사장님 감사드리고
소파 잘 쓰겠습니다^^